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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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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회복지사다 35편 : 사회복지사 1급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나는 4년제 대학을 다닐 때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목표로 굳게 잡고 있었다. 내가 다녔던 학교 사회복지학과 선배님들이 나에게 학과 총무를 해보라고 권유도 했었으나 나는 거절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힘을 집중하였었다. 그렇게 한 번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하고 2015년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받았다. 사회복지사 1급 취득자의 장점 1. 취업처를 알아볼 때 아무래도 더 유리하다. 만약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같은 취업처 사회복지기관에 이력서를 넣었고 당신이 센터 운영자라면 어떤 사람을 더 선호할 것 같은가? 물론 상황에 따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서류를 살펴보고 면접을 본 결과, 거만하거나, 1..

난 사회복지사다 34편 : 사회복지와 종교

사회복지 기관들에는 종교 법인 및 성직자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내가 근무한 어느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신교 법인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 있었다. 그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적 공공성을 인식하고 지키면서도 개신교의 색을 많이 보였던 것 같다. 시설장을 채용하고 나서 목사님들을 시설에 초청하여 예배를 드린다든지 아침마다 큐티나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계획한다든지 등말이다. 사회복지 사업을 하는 다양한 종교 공공영역(국가, 지자체 등)에서 사회복지 사업 및 기관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민간(종교 법인 밎 성직자 개인 운영 포함.)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회복지 기관을 운영하는 종교는 기독교, 가톨릭, 불교 등 다양할 것이다. 공공의 정책과 종교 우리..

난 사회복지사다 33편 : 일 중심과 관계 중심

사회복지 기관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면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회복지 기관에서여러가지 항목을 만들어사회복지 대상자를 분류하기도 하는데이는 사회복지 대상자를 일정 기준에 의거해 분류하여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사회복지 대상자 뿐만 아니라사회복지사들도 여러 부류로 다소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부류사회복지사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일 중심 사회복지사와관계 중심 사회복지사로 말이다. 1. 일 중심 사회복지사 내경험에 일중심의 사회복지사는일이 주어지면 뛰어나고 탁월하게 처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사회복지 기관에 내가 보기에 일 중심의 사회복지사가 있었다. 그는 평가 때나 바쁠 때어떠한 보상이 없어도야근을 많이 하는 편..

난 사회복지사다 32편 : 사회복지사의 도구 3(ebook)

서론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혹은 사회복지 이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 책이나 매뉴얼, 법령, 논문 들을 평소에 읽어 여러 상황에 대비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 사회복지적 혜안을 길러가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전에 Notes(업데이트 되기 전에는 Samsung Notes)를 소개하며 여러가지 법령이나 매뉴얼 등을 보관하여 사용하면 좋을 수 있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물론 Notes 어플리케이션은 사회복지적 법령, 매뉴얼, 논문, 사회복지 정책 등을 검색하는데는 지금 소개하려는 어플리케이션들 보다는 편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적 법령, 매뉴얼, 논문, 사회복지 정책 등을 읽는 데는 교보문고 및 알라딘 등 ebook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교보문..

난 사회복지사다 31편 : 군림과 섬김

군림과 섬김 사회복지기관에서 리더십은 주로 군림의 리더십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군림의 리더십 먼저 군림의 리더십은 높은 지위를 가질 수록 무언가 더욱 높아진다고 생각하여 지시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고 자신은 그 위에서 더 직급이 낮은 직원들을 컨트롤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주로 직원들을 '두려움'이라는 도구를 통해 행동을 통제하기 마련이다. 사회복지 기관 분위기는 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섬김의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은 높은 지위를 가질 수록 더욱 책임감이 더해진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직원들을 뭔가 더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곤 한다. 경험 부족한 직원들도 잘 격려하여 일을 배우고 잘 할 수 있도록 잘 살피며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다. 주로..

난 사회복지사다 30편 : 사회복지사의 초과 근무

사회복지사의 초과근무 사회복지사는 어떤 기관에 있느냐에 따라 초과근무를 얼마나 자주, 또한 얼마나 늦게 까지 했는지는 다소 달라지기는 한다. 내가 근무했던 기관들 중에는 항상 밤 9시 경이나 더 늦게 까지 근무하고 주말에도 종종 근무해야하는 직장이 있었는가 하면, 항상 저녁 6시 정각이 되면 퇴근을 할 수 있는 기관도 있었다. 일의 탁월함과 초과근무 일을 탁월하게 하는 것과 초과근무를 자주, 그리고 늦게 하는 것은 항상 비례할까?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일을 탁월하게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혹은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서 정시 퇴근을 포기하고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어떤 기관에서는 관리자의 업무 특성에 따라 기관 센터 운영 마인드에 따라..

난 사회복지사다 29편 : 사회복지사의 도구 2(OneDrive)

들어가며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은 1년에 1회 개인정보보호교육을 받을 것이다. 개인정보보호교육은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분들의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게 되고 기관정보들을 다루게 됨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볼 수있다. 우리는 기관 보안 자료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들을 잠금이 되는 캐비넷에 보관하곤 한다. 컴퓨터에 있는 여러 개인정보가 있는 파일들도 다른 사람들이 열람하지 못하게 화면 잠금을 해두는 정도의 보안은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다녔던 사회복지 어떤 NGO에서는 아마 보안을 중요시 여기고, 이용자분들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고자 NGO에 소속된 기관의 대부분의 파일들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OneDrive가 있다. OneDrive OneDrive는 내..

난 사회복지사다 28편 : 사회복지사의 도구 1(Samsung Notes)

들어가며 사회복지 역사가 깊어질수록 단순히 따뜻하고 착한 마음과 성실한 마음가짐만으로는 능력있게 사회복지 업무를 하기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다. 사회복지가 발전되가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가 사용하기 좋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한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Samsung Notes의 메모 기능 사회복지 업무를 볼 때 어떠한 분들은 굵은 수첩에다가 회의한 내용이나 알아야할 내용, 일정 등을 자세히 그리고 열심히 기록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펼쳐 보곤 한다. 이러한 수첩을 통해 메모를 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어디에 어떤 자료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은 수첩에 없다. 그래서 어떠한 자료를 찾으려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심각할 경우 급한 때에 어디에 자료가..

난 사회복지사다 27편 : 사회복지와 워라벨

뛰어남, 정직성 나는 어떤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할 때 업무를 탁월하고 뛰어나게 처리하고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희생적인 모습으로 근무를 하곤 했었다. 또한 서류 및 행정업무를 할 때 가능한한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을 정직하게 처리하려 하여 일을 더 벌려서 진행하는 면모도 있었다. 처음 입사한 기관에서도 퇴근시간이 6시였는데도 불구하고 보통 7시~8시에 퇴근하기도 하였고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새벽 1시~2시에 퇴근한 적도 있었다. 또한 적절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서 업무도 정직하게 처리하고자 온 가정을 가정방문을 하여 정직하고 실제적으로 일을 처리하곤 했었다. 워라벨을 고려하계 된 계기 이런 업무 중심의 생활은 다소간 팀장님 및 관장님에게 좋게 보이거나, 인정받는데는 기여할 수..

난 사회복지사다 26편 : 초심

사회복지를 시작할 때 처음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나의 마음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는 무언가 더 착한 마음이라기 보다는 사회복지학과를 잘 졸업하고 자격증을 받아 좋은 사회복지시설이나 훌륭한 사회복지법인에 입사하여 큰 어려움없이 잘 살아 내리라는 생각이 더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이 나의 초심의 일부분이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사회복지를 사명 및 나의 자랑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진지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자신의 현실을 고려해 직장을 찾고저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두가지가 잘 섞여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사회복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마 누구에게나 어떠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을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