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나의 꿈은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사회복지사' 혹은 '북한인권가'였다.당시 나는 패기 넘치게 여러가지를 준비했지만,많은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고 연약했던 것 같다. 나는 사회복지사로서 여러 기관에서 근무도 해보면서이직할 때 종종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하나센터'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도 했었지만,잘 이어지지는 않았었다. 그러다가 2020년도에 어느 하나센터에 입사해서 업무를 했지만,내가 많이 준비가 안된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고어떤 이유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그 후 북한이탈주민을 좀 더 이해하고 싶어여러 서적들을 살피던 중 이 책을 골라 읽어 보기 시작했다. 어떤 북한이탈주민의 험난한 여정들을 담은 이 책의 내용들을 읽어보며,안타까운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종종 감동을 하는 등 여러 마음을 불러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