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

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2025/01 4

난 사회복지사다 47편 :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의 매력

사회복지사로서 일해보며나는 2015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받고거의 쉬지 않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10년 가량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사회복지사가 된 것에 대해 후회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지금도 작은 기관에서 일하며 보람되고 즐겁게 어떤 면에서는 또한 열정있게 근무중이다. 나는 사회복지사가 매우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어떤 경우에는 신나고 즐거운 느낌을 주는 직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의 어떤면을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을까?오늘 글에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의 매력1. 착한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나는 청소년 때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다.공장, 문구사, 컴퓨터 부품 회사, 텔레마케터 등인데 많은 경우, 일을..

난 사회복지사다 46편 : 사회복지사와 타직종과의 급여 비교

사회복지사의 급여사회복지사는 오래전부터 박봉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종종 다른 사람에게 나를 사회복지사라고 소개하면'좋은 일 하시네요.'라고 하기도 하고 내가 어려운 사람들을 개인 금액으로 후원을해 도와주면'사회복지사시면 급여가 알만한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기도 한다. 위 표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종사자 봉급 중 5호봉 까지 캡쳐한 것이다. 물론,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최저 시급을 지킨다는 선에서 급여가 조율될 수도 있고,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지자체에서 부터 다소 가이드라인보다 더적게 금액을 책정하여 급여가 지급되기도 한다고 들었다. 더 심한경우는 기관에서 호봉 책정 자체를 하지 않아, 최저시급을 받으며 일을 하거나, 시설장이 정해준 금액을 받게..

난 사회복지사다 45편 : 사회복지 관련 매뉴얼 4(자살 예방 및 대처)

자살에 대한 예방 및 대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하나센터에 근무를 할 때였다.하루는 남북하나재단에서어떤 기준과 이유로 북한이탈주민 명단을 보내주며그 명단의 북한이탈주민이 잘 지내고 있는지전화도 해보고 필요할 경우 찾아가기도 하라고 했던 것 같다. 나도 수십 명의 사례가 내게 담당되어한명 한명 전화도 해보고, 찾아가보기도 했었다. 여러 상황에 처한 사례가 있었지만,극단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었던 한 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 분이 나의 전화를 받았을 때 횡설수설하셔서, 어려움을 겪는 자세한 상황은 기억이 안나지만,빚을 크게 지고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려움이 커서 자살을 하고 싶다고 까지 이야기를 했었는데목소리를 들어보니 매우 긴급한 상황인 것 같았다. 나는 당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다소 당황..

난 사회복지사다 44편 :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의 장단점

직업으로서 사회복지사나의 부모님은 두분 다 사회복지사셨다.어머니는 아직 어떤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으로 근무중이지만,아버지는 다른 일을 하고 계신다. 어머니와 종종 사회복지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면예전에는 급여가 80만원 정도일 때도 있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종종 하신다. 내가 대학교에 사회복지 학과에 다닐 때도'사회복지사 둘이 결혼을 하면 수급자가 된다.'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고처음 근무했던 기관에서도 실수령액이 월 140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급여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사회복지사란 전문직의 장단점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데,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의 단점1. 비교적 박봉일 수도인터넷에 '사회복지사의 급여'라고 검색을 하면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