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불편 없이 그저 어떤면에서 행복하기만 하고 즐겁기만 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 위대한 평가를 받는 사도 바울도 '육체의 가시', 즉 '사탄의 사자'가 주어졌었다. 사도 바울은 주님께 이것이 떠나가도록 세 번 구했지만 주님은 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시며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하셨다. 어떤 인간적 상처나, 불편도 약함 것도, 능욕, 궁핍도 박해와 곤고도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오히려 '강함'이 된다면, 우리도 오늘날 사도 바울 처럼 혹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여러 약한 것을 자랑 하리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