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

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사회복지 8

난 사회복지사다 38편 : 사회복지 현장실습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이든 학점은행제 같은 곳에서 사회복지 필수 과목을 수료하고 있든 누구나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사회복지 전문성을 더 제대로 쌓기 위해 또는 자기소개서의 스펙을 더 쌓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부러 수도권에 방을 잡고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받으러 가는 경우도 가끔 본 것 같다. 이와 같이 예비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본다.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배우는 중간 단계 사회복지를 배우며 다양한 자원봉사을 통해 현장을 경험했을 수도 있고 다양한 학과 활동도 했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공식적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실제적으로 처음 발걸음을 딛는 활동이 바..

난 사회복지사다 37편 : 사회복지 관련 매뉴얼(기본 운영)

여러 분야의 사회복지 관련 자료 사회복지 분야는 꽤 다양한 것 같다. 간단하게 생각나는 것만 적어 보아도,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것 같다. 또한 더 깊이 들어가면 각 분야마다 또 여러가지 사회복지 서비스 종류가 나뉘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는 각 사회복지 분야마다 그 분야에 맞는 매뉴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번에 사회복지 관련 법에 대해 살펴보며 간단히 사회복지 매뉴얼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살펴 본 적이 있다. 사회복지 관련 매뉴얼은 신입 직원에게도 필요한 정보가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직급이 올라갈 수록 그 사람이 속한 분야에 매뉴얼을 잘 익히는 것은 더욱 중요해 지는 것 같다. 그러면, 사회복지 매뉴얼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오늘은 모든 사회복지 기관에서..

난 사회복지사다 34편 : 사회복지와 종교

사회복지 기관들에는 종교 법인 및 성직자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내가 근무한 어느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신교 법인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 있었다. 그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적 공공성을 인식하고 지키면서도 개신교의 색을 많이 보였던 것 같다. 시설장을 채용하고 나서 목사님들을 시설에 초청하여 예배를 드린다든지 아침마다 큐티나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계획한다든지 등말이다. 사회복지 사업을 하는 다양한 종교 공공영역(국가, 지자체 등)에서 사회복지 사업 및 기관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민간(종교 법인 밎 성직자 개인 운영 포함.)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회복지 기관을 운영하는 종교는 기독교, 가톨릭, 불교 등 다양할 것이다. 공공의 정책과 종교 우리..

난 사회복지사다 29편 : 사회복지사의 도구 2(OneDrive)

들어가며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은 1년에 1회 개인정보보호교육을 받을 것이다. 개인정보보호교육은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분들의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게 되고 기관정보들을 다루게 됨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볼 수있다. 우리는 기관 보안 자료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들을 잠금이 되는 캐비넷에 보관하곤 한다. 컴퓨터에 있는 여러 개인정보가 있는 파일들도 다른 사람들이 열람하지 못하게 화면 잠금을 해두는 정도의 보안은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다녔던 사회복지 어떤 NGO에서는 아마 보안을 중요시 여기고, 이용자분들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고자 NGO에 소속된 기관의 대부분의 파일들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OneDrive가 있다. OneDrive OneDrive는 내..

난 사회복지사다 28편 : 사회복지사의 도구 1(Samsung Notes)

들어가며 사회복지 역사가 깊어질수록 단순히 따뜻하고 착한 마음과 성실한 마음가짐만으로는 능력있게 사회복지 업무를 하기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다. 사회복지가 발전되가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가 사용하기 좋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한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Samsung Notes의 메모 기능 사회복지 업무를 볼 때 어떠한 분들은 굵은 수첩에다가 회의한 내용이나 알아야할 내용, 일정 등을 자세히 그리고 열심히 기록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펼쳐 보곤 한다. 이러한 수첩을 통해 메모를 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어디에 어떤 자료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은 수첩에 없다. 그래서 어떠한 자료를 찾으려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심각할 경우 급한 때에 어디에 자료가..

난 사회복지사다 27편 : 사회복지와 워라벨

뛰어남, 정직성 나는 어떤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할 때 업무를 탁월하고 뛰어나게 처리하고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희생적인 모습으로 근무를 하곤 했었다. 또한 서류 및 행정업무를 할 때 가능한한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을 정직하게 처리하려 하여 일을 더 벌려서 진행하는 면모도 있었다. 처음 입사한 기관에서도 퇴근시간이 6시였는데도 불구하고 보통 7시~8시에 퇴근하기도 하였고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새벽 1시~2시에 퇴근한 적도 있었다. 또한 적절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서 업무도 정직하게 처리하고자 온 가정을 가정방문을 하여 정직하고 실제적으로 일을 처리하곤 했었다. 워라벨을 고려하계 된 계기 이런 업무 중심의 생활은 다소간 팀장님 및 관장님에게 좋게 보이거나, 인정받는데는 기여할 수..

난 사회복지사다 26편 : 초심

사회복지를 시작할 때 처음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나의 마음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는 무언가 더 착한 마음이라기 보다는 사회복지학과를 잘 졸업하고 자격증을 받아 좋은 사회복지시설이나 훌륭한 사회복지법인에 입사하여 큰 어려움없이 잘 살아 내리라는 생각이 더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이 나의 초심의 일부분이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사회복지를 사명 및 나의 자랑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진지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자신의 현실을 고려해 직장을 찾고저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두가지가 잘 섞여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사회복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마 누구에게나 어떠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을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를 ..

난 사회복지사다 21편 : 꿈과 현실

나의 이야기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어쩌면 나이에 비해 다른사람들 보다 더 오래 꿈을 품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꿈을 품었기에 나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지금까지 머물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나의 꿈은 북한이탈주민 사업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자리에 있을 거라는 '위치적'인 비전을 가졌던 것 같다. 어쩌면 난 시간이 지나가며 나의 꿈을 나의 처해진 상황과 대화하며 더 구체화 하고 체계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균형적 마인드 급여 계산을 철저히 하고 초과근무 수당 등 여러 처우개선비 및 수당들 또한 철저히 계산해 받고 어떤 보상이 있지 않으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나는 다소간 좋지 않게 보곤 하였다. 근무하는 센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