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된 계기
고등학교 때였다.
반에서 1등도하고 우등반에도 소속되었었던 나는
고등학교 2학년..
2학년이 되자 성적이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왜였을까?
주로 단기적이고 외우기 식의 공부를 했기 때문이었다.
기초가 튼튼해야했고 이미 쌓인 것을 풀어내야했던 고등학교 2학년 때(당시)
나의 기초없는 실력과, 단기적으로 외우듯이 해서 성적올렸던 스킬은 더이상 통하지 않았다.
그
렇
게
.
.
난 무너져 갔다.
그 때 왜그런 결정을 내린진 모르겠다.
그 때 내가 선택한 진로는
가 출
서울로 간 것이다.
강원도 시골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고시원을 돌아다니며
알바를 하며 근근히 살았다.
법적인 것은 잘모른다 어쨋든 살았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 복학해서 거의 꼴찌로 졸업하고..
화려한 경력으로 군대는 못가고..
어쨋든
1학년 때 성적으로 지방에 나름 괜찮은 대학교에 입학했다.
부모님이 강요하다 싶이 사회복지학과에 그렇게 들어가게 되었다.
이런 과거력이 있는 사람.
어려움에 처해본 사람.
아픔을 아는 사람.
처음엔 할게 없어서 그나마 먹고살려고 사회복지사가 되었어도
나름 비전이 생기며 적합한 인재가 되었다나 뭐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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