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쓰려고 하는데
쓸 것이 마땅치 않다.
쓸 것이 없는 날은 많지 않았는데..
페이스 북이든
스마트폰 메모장이든
하다못해 사색거리라도 항상 넘쳤다.
지나친 이 세상 향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무념무상적으로..
아무생각 없이
그저 세상 흐름에 철철 흘러가는
그것이 세상 향락의 흐름인 것 같다.
그러나 신앙인은
마치 배가 바다위를 스쳐지나가듯
그렇게 세상이란 바다를 거쳐
안전히 주님이 계신 천국이란 가나안 땅으로
향하고자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