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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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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회복지사다 15편 : 지역아동센터에서 2

진갱 2022. 3. 8. 20:04

코로나19와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는 사회복지계와 내가 근무하는 지역아동센터에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1.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이 받는 교육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켰다.

다른 사회복지 계통도 그렇겠지만, 보통 사회복지 보수교육 등 직원 역량강화교육은 대면교육이 거의 다라고 보면 되었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은 거의 없고, 대부분 ZOOM등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거의 일상화 되어 자리잡고 있고 볼 수 있다.

 

2. 가정에서의 아동 돌봄의 부담의 증가로 다소간 지역아동센터 역할이 증대되었다.

물론, 코로나19로 센터들이 긴급보호아동만 받는 등 조치가 지자체에서 내려진 곳도 많을 것으로 안다. 반면, 일정 기간 이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아동들을 돌볼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지역아동센터에 더 의지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

 

3. 지역아동센터 보건 위생 관리가 중요해졌다.

그런데, 지역아동센터에서 까지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그렇게 되면, 아동들은 대충 집에 방치되게 된다. 그래서 사회복지기관 중 대상자들이 생활을 많이 하는 이용시설이나, 생활시설들은 이러한 코로나19 관련 보건위생에 더 예민해 지는 것 같다.

 

앞으로의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있고 수백개의 기관이 있다. 요즘 내가 있는 도시에서는 휴원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기도 한다. 또한, 요즘 지역아동센터 처우가 좋아진 지역도 많아, 종종 사회복지 인재도 머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19라는 큰 환경적 변화는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제공 방식에도 다소간 영향력을 끼쳤다.

코로나 19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의 영향을 끼쳤듯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잘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 무엇보다 아동들을 향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아동들에게 다가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보호 및 교육하는데 최일선의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