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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여행 일기 5편 : 제천, 영월 여행(2025. 06. 06.)

진갱 2025. 6. 7. 14:08

오랜만에 가보는 여행
작년 제주도를 갔다 온 이후로 여행다운 여행은 잘 다녀오지 못한 것 같았다.
이번에는 오래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제천에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영월도 잠깐 들려서 체험해 보기로 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제천)
 

 


먼저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세계기독교 박물관 지도이다.
꽤나 산길을 올라가야하는 길을 지나가야 도착할 수 있다.
 

세계기독교박물관 전경

 


먼저 기독교 박물관 전경이다.
건물 전경만 봐서는 건물이 작아 볼게 많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본관 건물 외에
다양한 건물 안에 여러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고,
실외에도 관람할 것들이 많은 편이었다.
 
무엇보다 15명 단위로 해설자가 붙어서 설명을 해주는데
유익한 설명을 많이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었다.
 
박물관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 같은 경우 휴일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하며,
평소에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관람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한다.
 
 

세계기독교박물관 팜플렛

 


세계기독교박물관 팜플렛도 살피며 열심히 관람하였다.
 

토라

 


유대교 토라의 모습이다.
옛날 유대 사람들이 토라를 기록하거나 옮겨 적을 때,
한 자라도 틀리면 안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토라를 작성했다고 한다.
특히 '하나님'이라는 단어 글이 적혀 있는 부분이 틀리면
기록하는 페이퍼의 시작한 처음부터 다시 기록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옥합

 

본 사진은 옥합에 대한 사진이다.
옥합은 생각보다 매우 단단하게 제작이 되어서
실제는 깨뜨리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해설자 분은 옥합을 사용할 때
깨뜨리기 보다는 뚜껑을 열었을 확률이 높다고 하였다.
 
 

수금

 


유대에서 사용했던 수금의 모습이다.
 
 

십계명

 


박물관 안에는 십계명에 대한 유물도 여러가지가 있었다.
위 사진에는 살짝 가려져 있지만, 십계명에 대해 돌판에 최대한 단순하게 기록한 모습도 있었다.
 
 

예수님 사진

 


본 사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신 후 십자가에서 내려내는 그림이다.
 
 

이스라엘 관련 유물

 


박물관에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전시물도 많았다.
해설자 분은 현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을 해주기도 하였다.
 
 

세계기독교박물관 외부 사진 1

 

세계기독교박물관 외부 사진 2

 

세계기독교박물관 외부 사진 3

 


위 3개의 사진은 세계기독교박물관 건물 외부로 나가 찍은 사진이다.
여러 이스라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들을
간단하게 모형을 만들어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자세하게 찍지는 못하였지만, 산속 시냇가에는
도롱뇽이 살 정도로 물이 맑았다.
 
 

기념품 매장

 


세계기독교박물관에는 기념품 판매처도 있었다.
나는 사해 소금 비누를 2개 구입해 갔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다양한 기독교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유대교나 이스라엘에 관련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기독교에 대한 전시물, 특히 유대교와 이스라엘과 관련된 기독교 전시물을 확인하고 싶으면
본 박물곤에 찾아와 관람을 하면 좋을 것으로 본다.
 
 

의림지(제천)

 


의림지 지도이다.
 
 

의림지 표지판

 

의림지 표지판이다.
 
 

의림지 호수

 


의림지 호수에는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방문하여
호수에서 오리 배를 타는 분들이 많았다.
 
 

인공 분수대

 


의림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인공 분수대도 관람할 수 있었다.
당일 날씨가 꽤 더웠는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공 분수대였다.
 
 

용추폭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산꼭대기 쪽 용추폭포와는 다른
또다른 용추폭포가 제천시 의림지에 있었다.
동해시 용추폭포는 의림지 용추폭포에 비해 줄기가 크고 높이가 더 높은 편이었는데,
의림지 용추폭포는 물살이 3갈래로 나뉘어 내린다는게 차이점이었다.




의림지 파크랜드 1


의림지 파크 랜드 2



의림지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의림지 파크랜드라는
작은 규모의 놀이동산이 있었고,
놀이터도 있었다.
바이킹도 있었고, 디스코 팡팡 등 여러개의 놀이 기구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라고 본다.


 

의림지 역사발물관 1

 

의림지 역사박물관 2

 

의림지 역사박물관 3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건물을 꽤 큰편이지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정도면 꼼꼼히 다 볼 수 있는 규모 정도라고 생각되었다.
 
본 박물관은 시간의 함, 역사의 함, 문화의 함, 생명의 함, 추억의 함
등 공간이 나눠져 있었다.
 
특히 본 박물관은 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싶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아이들과 온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영월)

 

라디오스타 박물관 지도이다.
 

영월 라디오스타 박물관 간판

 


마지막으로 가본 장소는 영월에 있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다.
1~2층으로 구성된 아담한 박물관이었다.
체험할 것이나 관람할 것이 촘촘하고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놓은 것으로 느껴졌다.
 

팜플렛

 


라디오스타 박물관 팜플렛을 하나 찾아 들고 들어갔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 1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했는데,
본 박물관을 관람해 보며 라디오 스타라는 오래된 영화가 있다는 것을 생각나게 해 주었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 2

 


내부에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었는데,
휴일이 아닌 평일에 가면
라디오 방송 체험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 3

 


안에는 여러가지 포토존이 있었는데, 위 사진 장소도 그것 중 하나이다.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무언가 건조한 분위기를 주는 박물관 느낌 보다는
현대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여러 연령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의 박물관이었다고 본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 4

 


오래된 음악들을 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다.
그 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았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 5

 


직접 라디오 녹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는데,
휴일이어서 그런지 직접 체험할 수는 없었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여행을 마치며
오랜 만에 여행이라 기대가 나름 컸었는데,
기대한 것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 좋았다.
어딜 가든 남는 건 사진이라고, 많은 사진도 찍어 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방문한 세계기독교 박물관은 기독교인이라면 관람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의림지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 가족끼리 와도 좋은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본다.
라디오 스타 박물관도 여러 체험할 것이 많았는데,
여러 연령대에서 관람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80년대 나이대에서 그보다 어린 사람들이 오면 더 좋을 것으로본다. 
 
이번 여행은 다음 여행에 대해 기다리고 기대해보는 마음을 갖게해 준 것 같다.
다음 여행을 갈 때는 어딜 가보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