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를 시작할 때 처음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나의 마음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는 무언가 더 착한 마음이라기 보다는 사회복지학과를 잘 졸업하고 자격증을 받아 좋은 사회복지시설이나 훌륭한 사회복지법인에 입사하여 큰 어려움없이 잘 살아 내리라는 생각이 더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이 나의 초심의 일부분이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사회복지를 사명 및 나의 자랑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진지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자신의 현실을 고려해 직장을 찾고저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두가지가 잘 섞여 사회복지를 시작했든 사회복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마 누구에게나 어떠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을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