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하면서 직장을 생각보다 자주 옮겨 다니며 힘들었던 것은, 옮겨 다닐 때마다 새로운 매뉴얼을 빠른 시간내에 익혀야 했었다는 것이다. 대학을 막 졸업한 사회초년생 사회복지사나 인턴이나 실습생들에겐, 매뉴얼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기관에서 기관의 연혁이나 비전 등을 읽게 하거나, 그저 시키는 일을 하게 하거나, 가벼운 프로그램 및 문서작업 부터 시작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연차가 쌓이거나 경력이 있는 분들에게 기관의 요구사항은 다르다. 사회복지사로서 기관을 옮길 때 그 기관에 맞는 매뉴얼을 익히는 것은 필수이다. 어떤 직장을 가기전 그 직장에 맞는 매뉴얼을 익히는 것은 아주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 난 매뉴얼 홍보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매뉴얼을 포괄하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