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거리/끌적끌적(글)

경건

진갱 2020. 2. 12. 19:33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이세상 삶 뿐이면

가장 불쌍한 사람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그렇다.

경건은 그러하다.


그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가만히


자신을 태워 빛을 발하는 등불처럼

존재를 녹여 맛을내며 부패를 막는 소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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